부산 다이아몬드 (D102 메리움점)

2018. 10. 12. 13:33Gadget/Law / 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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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의 등급

 

 

예물 반지로 다이아몬드 링을 염두한 사람이라면 'D102 부산 메리움점'을 추천한다고 앞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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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2 - [Gadget/Law / Living ] - D102 메리움점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맨땅에 헤딩할 작정으로 아무 생각없이 이 곳 쥬얼리숍의 문을 열고 들어가라는 말은 아니다. 뭔가 정보가 더 필요한 건 분명하다. 그렇다, 그러니 이제 다이아몬드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조금 알아가보자.

   

다이아몬드의 등급을 나타내는 것은 4c. 4ccarat(중량), clarity(투명도), color(색상), cut()을 말한다.

 

 

carat

 

캐럿은 다이아몬드의 크기 단위이며, 원석을 세공한 다음에 나오는 크기가 기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캐럿을 1/10로 줄인 ''라는 단위를 좀 더 애용하고 있다.

 

clarity

 

투명도는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평가 할 때 중요한 기준이 된다. 하지만 오해하지 말자. 투명도라고 했지만 선명한 색, 뿌연 색 등의 색상을 뜻하지 않는다. 따라서 얼마나 반짝이느냐 혹은 얼마나 깨끗한 빛깔이냐를 논하는 것이 아니었다. 당연 이는 color(색상)에서 판단하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여기서 평가하느냐 하겠다. 그것은 침전물(내포물, 부유물)을 가리킨다.

 

 

 

 

여기서 잠시 또 오해하지는 말자. 침전물이 존재한다고 문제 있는 다이아몬드 아니냐 하는 것이다. 투명도는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평가 할 때 중요한 기준이 된다고 했지만, 침전물이 있느냐 없느냐 만을 두고 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사실 다이아몬드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일 뿐이란 말이 된다. 물론 값이 떨어지긴 하지만 오히려 외국의 다이아몬드 수집가들에게는 이러한 침전물을 다이아몬드가 각기 가진 시그니쳐로 생각된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다. 그러니 침전물에 대해 너무 지나치게 신경 쓰기 보단, 최소한 어떤 모양의 부유물이 어느 위치에 존재하는가를 알아둔다는 마음가짐이 다이아몬드를 구입할 때의 기본 사양이 아닐까 조심스레 말해본다.

 

color

 

잘 기억이 안나는데... 다이아몬드가 엄청난 압력으로 땅 밑에서 생성 될 때 산소인가 이산화탄소인가가 같이 결합되어 다이아몬드 본연의 색상이 결정된다고 했다. (찾아보기 귀찮아서... 아님 말고 sorry) 물론 아무런 것도 끼어들지 않는다면 말 그대로 완전한 투명을 보이게 된다.

 

컬러는 d에서 시작해서 e, f, g 순으로 떨어진다. 이건 완전한 투명에서 서서히 노란 빛을 띄는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g컬러 이하는 한국에선 보석취급 못 받는다고 하니 이 점 알아두자.

 

 

하지만 위에서 말한 똑같은 말을 다시 여기서 하게 된다. 외국에서는 HJ컬러 등급의 것을 가공한 상품도 잘만 팔린다고 한다. 컬러나 침전물 보다는 다이아몬드의 크기가 더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말이다. 한국에서는 상품 가치가 없다고 말하는 것도, 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 뿌옇거나 노르스름할 경우도 있다고 하니... 이쯤 되면 뭐가 맞는지도 잘 모를 지경이 되는 것 같아 진다.

 

cut

 

커팅은 다이아몬드의 모양이라고 생각하면 끝이다. 다 같은 모양이 아니었냐고? 전혀 아닌, 천차만별이다. 아마도 가장 유명한 커팅이 라운드 커팅일 것이고, 이유란 바로 유별난 반짝임에 있다.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팅'이 가장 반짝이는 다이아몬드를 표현한다고.

 

 

앞서 이 곳 ‘D102’에서는 특허 받은 컷팅 기술을 자랑 한다고 했는데... 그것이 바로 이 곳 만의 특별한 '브릴리언트 컷팅'이었다.

 

감정서

 

다이아몬드에 관한 추천 감정서는 gia가 가장 유명하고 하지만, 이 곳에서는 E.G.L 감정서를 쓴다. E.G.L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이유

 

알다시피 다이아몬드는 일반 대중에게서 상업적으로 거래되는 물질 중 단위 중량당 가장 비싼 물건인 셈이다. 구하기 힘든 탓에 고대부터 귀한 보석으로 여겨져 왔으며 게다가 세공도 어려워 다이아몬드를 가질 수 있던 것도 최고위층의 사람들뿐이었다.

 

'D102 메리움점'을 추천하는 이유가 여기 있었다. 비싸다는 다이아몬드를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감정서도 역시 같은 맥락이었다. 여러방편으로 가격을 최대한 낮추려는 노력이라 생각 든다. E.G.L 감정서도 국제 감정서이고 여타의 가소로운 한국 인증원을 통한 것이 아니니 문제는 없다.

 

물론 다이아몬드의 가격을 결정짓는 4c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크기다. 따라서 가격이 걱정 된다면 크기를 줄이면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다이아몬드의 크기를 줄여 세팅하는 게 가능한 곳이 이 매장만이란 말은 절대 아니다. 그런 말이었다면 그저 웃기는 소리일 뿐. 허나 그게 아니라 해도 눈꼽 보다 더 작아 보이는 듯 하는 다이아몬드 링이 무슨 말인가. 이럴 바에 안하고 말지.

 

그렇다, ‘D102’에서의 '브릴리언트 컷팅'은 같은 크기지만 더 커 보이는 효과를 보여 준다. 더욱 빛나고, 더욱 밝게, 더욱 커보이게... 이런 이유라면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는 게 아닐까.

 

 

사족

 

조금만 알아봐도 다이아몬드를 구매하는 일은 곧 드 비어스의 다이아몬드를 사는 것이란 점을 알게 된다. '다이아몬드는 영원히'라는 너무나도 유명한 드 비어스의 광고 문구는 드 비어스의 다이아몬드를 구매하라는 말이 아니라 웃기게도 그냥 아무 다이아몬드를 사라는 뜻이었다. 어디서 다이아몬드를 구매해도 곧 드 비어스의 다이아몬드를 구매 하게 되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떠도는 말에 의하면 드 비어스사의 창고에는 돌멩이 처럼 가득 채워진 다이아몬드가 산더미 처럼 쌓여있음에도 제고를 풀 생각이 전혀 없다고 한다. 이러니 드 비어스에서 세계 다이아몬드 수효를 조절하며 가격을 유지하고 더 나아가 독점까지 하고 있다는 말이 쉽게 이해 될 것이다. 이러면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예전부터 인정되어 왔으나, 다이아몬드의 고품격의 이미지는 드 비어스의 상술이라고 해야만 한다. (아무리 그래도 이 가격은 아니라고! )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 비어스의 상술에 의해 만들어진 이미지라고 하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이아몬드라면... 좋다, 사랑하는 이를 위해 충분히 모른 척 넘어가 주는 것도 남자의 의무 쯤 되지 않을까. 아니, 남자의 기쁨이 되지 않을까. 너무나 좋아하니까 오히려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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