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예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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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이아몬드 (D102 메리움점)
다이아몬드의 등급 예물 반지로 다이아몬드 링을 염두한 사람이라면 'D102 부산 메리움점'을 추천한다고 앞서 말했다. 이전 글 2018/08/22 - [Gadget/Law / Living ] - D102 메리움점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맨땅에 헤딩할 작정으로 아무 생각없이 이 곳 쥬얼리숍의 문을 열고 들어가라는 말은 아니다. 뭔가 정보가 더 필요한 건 분명하다. 그렇다, 그러니 이제 다이아몬드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조금 알아가보자. 다이아몬드의 등급을 나타내는 것은 ‘4c’다. 4c는 carat(중량), clarity(투명도), color(색상), cut(컷)을 말한다. carat 캐럿은 다이아몬드의 크기 단위이며, 원석을 세공한 다음에 나오는 크기가 기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캐럿을 1/10로 줄인 '부'..
2018.10.12 -
아디에스 부산 범일점 / ADEESSE
아디에스 부산 범일점 아크레도 독일 예물 반지 브랜드 ‘아크레도’가 여기에 있다. 말은 명품 브랜드라고 하는데 그런 건 잘 모르겠고, 하지만 그에 비한 가격대가 그렇게 부담스럽진 않았다. 물론 가격대가 천차만별이지만. 왜? 그렇다면 왜 ‘아크레도’인가. 그 이유가 있었다. 가장 먼저 착용감이다. 개인적으로 쥬얼리숍을 가자고 맘먹고 고작 두세 군데만 둘러봤지만, 그 사이 미친 듯이 끼웠다 뺏다 하는 반지의 수만 수 십 개가 훌쩍 넘을 게 사실이었다. 그런데 여기 ‘아디에스’에서 낀 ‘아크레도’ 반지는 분명 다른 곳과 뭔가가 달랐다. 손가락 사이의 이물감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착용감이 굉장히 빼어나다는 걸 쉽게 알 수 있다. 이유는 라운딩 처리 기술이었다. 이런 작은 부분의 차이가 브랜드의 가치를 만드는 ..
2018.08.23 -
D102 메리움점
D102 메리움점 어색한 쥬얼리숍이란 곳이 남성의 입장에서 보면 여간 어색한 곳이 아닐 수 없는 것 같다. 뭐,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여하튼 사랑하는 사람에게 프러포즈를 준비 하고자 한다면 기본적으로 들리게 되는 절차이건만, 막상 쥬얼리숍에 앉아 있노라면 매장에서 주고받는 대화조차 뭔가 어리둥절해 제대로 귓속에 들어오지 못하게 되는 게 사실이었으니 하는 말이다. 또 내가 모르는 게 얼마나 많은지... 종류, 디자인, 가치, 가격, 세공, 브랜드까지. 아니, 내가 아는 게 뭐지 싶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런데 그걸 또 알아야만 하나 싶기도 하고. 친절함 이렇다면 매장 내 상담직원의 친절함이 무엇보다 중요해진다. 하지만 이 세상의 어디에도 친절하지 않은 쥬얼리숍의 직원들은 없을 것이다. 내가 ..
2018.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