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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3. 15:31Gadget/Law / 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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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

내 옆 사람이 미리부터 사전 예약해두고, 그래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게... 드디어 저번 주에 손에 들어 왔었다. 가격대는 40만원 후반. 6개월간 89요금제를 쓰는 조건이라지만 나름 싸게 산 것 같다. 물론 약정 할인은 안 된단다. 사실 되는 줄 알았다만.

성지???

성지(?)라고 불리는 이 매장의 위치는 부산 동래구 온천동인데 도로명이 아시아드대로였으니까 내가 아는 온천동 그 동내 쪽은 아니었다. 언덕배기 골목에 있어 모르면 보통 그냥 스쳐 지나갈 곳이었고 말이다. ('용용불날개' 옆)

 

사실 개인적으로는 폰을 구입할 때 마다 이 가게를 찾아 간다. 벌써 주변 지인들을 모시고 간 게 올해만 3번째다. 사장님도 친절하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이 많아 이것저것 물어 보는데도, 귀찮을 만할 텐데 그래도 끝까지 세세히 설명해 준다. 하지만 그렇다고 친구 만나러 가듯 허울 없이 살갑게 반겨줄 것이라 기대하고 간다면 곤란하다. ㅋㅋㅋ

 

Aura Glow

일단 이걸 개봉해보니 아우라 글로우예뻐 보여 선택한 것이지만, 실제로는 무조건 그 이상이었다. 이 색상을 구하지 못해 하루를 아니, 3일 정도를 더 기다렸던 것 같다.

 

 

주변 다른 사람은 아우라 글로우를 포기하는 대신 어쩔 수 없이 아우라 블랙을 선택했지만, 그것도 실제 보니 그리 나쁘진 않더라.

보호 필름

박스를 열고 보면 보호필름이 이미 붙어 있는 상태란 걸 알 수 있다. 그냥 그게 제일이다. 화면에 지문을 터치하는 방식이라 방탄 필름 같은 플라스틱 재질의 보호 필름은 피하는 게 좋다. 정말이다. 폰을 들고 열 때 마다 정말 사람 열불 나게 만든다는 게 뭔지 알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펜? 화질? 기능??

펜 기능도 많아 졌다고 하는데... 그리 유용하진 않아 보인다. 사실 많아진 것 같지도 않고.

 

카메라 화질은 더럽게 좋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역시나 액정 화면의 해상도와 선명도가 SAMSUNG 이 녀석들의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LG나 아이폰이 액정 화질은 훨 낫다.

 

미리 말했다,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태클은 정중히 사양한다.

만족

화면이 넓어진 것에 비해 그립감도 상당히 좋고 아직까지는 별 문제가 없는 듯하다. 이 정도면 싸게 산 편에 속하고 충분히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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