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력 / Psychokinesis
Psychokinesis 개인적으로 '연상호' 감독,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감독 중 한 사람이다. 그 이유란 영화 '부산행' 때문은 아니었다. '연상호' 감독이 만들어 냈던 그 동안의 에니매이션들을 너무나 좋아했기 때문이다. 2011년 '돼지의 왕' 2012년 '창' 2013년 '사이비' 까지 이 감독의 에니매이션들을 보고 인정 아니 할 수 없었으니까 말이다. 그 후에 그 후에 나왔던 연상호 감독 최초의 실사판 영화 '부산행'은 뭐랄까... 그래도 이 정도면 충분히 합격선이었다. 혹시 만약 부족한 점이 있다면 이제 처음이니 다음에는 더욱 완벽해지리라 생각 들었으니 말이다. 사실 사실 '연상호' 감독의 에니매이션이 좋았던 이유는 만화 같지 않은 현실주의 때문이었다. 에니매이션의 그림 자체가 극사실주의를 취하..
2018.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