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vs 자백
스포트라이트 vs 자백 보스턴 사제 성추행 사건 2002년 2월 보스턴 대교구 소속 사제가 10살 난 어린이를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9~10년을 구형받는 과정에서 그가 이 어린이를 포함해 30년간 1백30명의 어린이를 성추행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폭로되었다. 그러나 사제들의 아동 성추행이 이제서야 불거진 것은 아니었었다. 오랜 기간 아동 성추행이라는 문제가 만연되어 왔음에도 단지 극도로 은폐되어 왔을 뿐이라는 게 가톨릭계의 공공연한 비밀이었던 것이다. 존 가이건과 버나드 로 '존 가이건'(John Geoghan) 사제가 저지른 이 성추행 사건으로 사퇴 압력을 받고 있던 보스턴 대교구의 '버나드 로' 추기경은 '가이건' 신부에게 과거 문제가 생길 때마다 새로운 교구로 옮겨주는 조취를 취했다고 한다. 그것이..
2017.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