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3 인피니티 워 개봉전 정보 #2

2017. 12. 20. 11:35Culture/Theater/M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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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3 인피니티 워

개봉전 정보 #2

 

지난 11월 29일

 

지난 11월 29일 '어벤져스 3 인피니티 워' 티저 예고편이 공개 됐었다. 한글 자막 판이니, 아직 보지 못했다면 지금 보는 것을 권한다. 만약 이미 봤다면 그래도 다시 볼 것을 권해 본다. 이 예고편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유출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소식들을 여기에서 한꺼번에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이는 두 번째 포스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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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 [Culture/Theater] - 어벤져스 3 인피니티 워 개봉전 정보 #1

 

 

스파이던 맨

 

'피터 파커'는 평범한 삶 속에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고 사람들의 곁을 지키는 히어로로 남겠다던 의지를 지켜왔었던 것 같다. 그 후 슈트를 입고 거대한 타원형 물체에 착지하는 장면으로 전환 되는데,  이후 '타노스'에게 땅에 쳐박혀 꼼짝도 못하게 된다.

 

그런데 이 때 입고 있는 '스파이더 맨'의 슈트는 '스파이더맨 홈커밍' 후반부에서 '토니 스타크'가 주려고 했으나 본인이 받기 거부한 아이언 스파이더 슈트로 보인다. (그거 안받고 대신 평범한 삶으로 돌아왔던 것 아니었나)

 

 

닥터 스트레인지

 

 

'닥터 스트레인지'와 '웡'도 '어벤져스'와 함께 '타노스'의 침공에 맞서는 모습을 이 편에서 보게 된다. 여기서 '닥터 스트레인지'는 감당 할 수 없는 상대를 본 건지, 중간에 마법 능력을 시전하는 것도 멈추고 하늘을 쳐다보고 있다.

 

이에 관하여 '세바스찬 스탠'과 '앤서니 매키'는 이전 인터뷰에서 "운석이 지구에 떨어진 뒤 '닥터 스트레인지'가 시간을 되돌리게 된다"라는 놀라운 스포일을 이미 던져 주었었다. 한편 여기선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 출연했던 '에이션트 원'의 출연 가능성까지 거론되어지는 루머도 확산되는 중이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이후 '캡틴 아메리카'는 자신의 신분을 감추며 살아야 했기 때문인지 수염도 덥수룩해지고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가슴 중앙의 별 마크가 통째로 뜯겨나가 있는 것도 볼수 있고,  게다가 자신의 상징이나 다름없었던 방패를 들고있는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이는 당연 '시빌 워'에서 '아이언 맨'에게 "넌 내 아버지가 만든 방패를 가질 자격도 없다"라는 말을 듣고 방패를 그 자리에서 버리고 갔기 때문이지만, 여하튼 방패 대신 '블랙 팬서'의 것과 비슷한 글러브를 끼고 육탄전을 벌이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그보다 먼저 나온 것이지만 방패를 다시 돌려 받는 부분에서는 소름 돋는 연출력 마저 느끼게 된다.

 

 

비전

 

'비전'은 '블랙 오더' 중 하나인 '콜버스 그레이브'의 한 쪽 발에 짓밟힌 후, 그의 창에 이마를 찍혀 '마인드 스톤'을 강제로 적출당하며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으로 나와 일단 '타노스'에 의해 힘을 잃게 된다는 추측은 기정사실화 되었다.

 

그런데 예고편에 등장한 '비전'을 보면 '마인드 스톤'이 빛나는 인간의 모습으로 '스칼렛 위치'와 함께 마주 선 장면으로 나오는데, 이 부분을 두고 '비전'의 생사여부 관한 각종 추측이 오가고 있다. 만약 '비전'이 죽게 된다면 이 장면은 '스칼렛 위치'의 염력 속에 등장한 '비전'의 영혼 쯤이라고 본다는 것이다. 그럴싸 하다만...

 

 

콜버스 그레이브

 

여기서 좀 더 유출된 정보들을 정리해보면, '블랙 오더'의 출연은 이미 확정적이라고 한다. 공개된 촬영장 사진에서 한 배우가 들고 있는 창이 '블랙 오더'의 일원인 '콜버스 그레이브'나 '프록시마 미드나이트'가 사용하는 창으로 짐작된다는 것이다.

 

 

또한 '닥터 스트레인지'가 '블랙 오더'의 '에보니 모'에게 '타임 스톤'을 빼앗기는 촬영장 사진이 유출 되었다. 이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에보니 모'와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타임 스톤'을 빼앗기는 줄거리로 진행 될 것임이 들어난 일이었다.

 

 

 

블랙 오더

 

여기서 '블랙 오더'에 대해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들은 '타노스'의 부하들로 그만의 명령을 따라 행동하는, 2013년 인티피니 이벤트에서 처음 등장한 슈퍼 빌런 팀이라고 한다. '블랙 오더'의 맴버는 '콜버스 글레이브' '프록시마 미드나이트' '블랙 드워프' '슈퍼 자이언트' '에보니 모' 다섯이다. 그런데 이들 중 '슈퍼 자이언트'의 경우 아직 출연을 장담할 수 있는 정보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아이언 맨

 

'시빌 워' 이후 '캡틴 아메리카'와 그 추종자들이 빠진 '어벤져스'를 위해 고분분투하던 '토니 스타크'도 이번 예고편에서 '아이언 맨' 상태로 '타노스'의 펀치 한 방에 나가 떨어져버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미 죽어버린 듯한 누군가의 피묻은 손을 감싸쥐는 모습도 나오는데, 손의 흉터로 보아 '닥터 스트레인지'가 죽은 게 아니냐는 말이 있다. 이건 뭐, 거희 확정적인 것 같다만.

 

 

로키

 

이 예고편에서 '로키' 놈은 '테서랙트'를 누군가에게 바치는 모습이다. '로키'는 전편들에서 '타노스'의 '마인드 스톤'을 '어벤져스'에게 빼앗겼으니, 만약 누군가 가장 먼저 '타노스'에게 죽는다면 그것은 '로키'일 것이라는 추측들이 있었다.

 

사실 이에 대하여는 이미 마블 스튜디오 회장 '케빈 파이기'가 "로키는 또 다시 토르를 배신하고 타노스와 손을 잡는다"는 엄청난 스포일러를 해주었었다. 그런데 그 동안의 '로키' 놈을 보면 뒷통수의 뒷통수가 그만의 매력인지라 혹여나 다시 '타노스'를 배신하여 '타노스' 타도의 어떤 실마리를 제공해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예고편을 통해서는 더 이상 알 수 있는 것이 없지만 이러면 '어벤져스 3 인피니티 워'에서의 '로키' 놈의 행보가 정말 더 궁금해지는 것만 같다.

 

 

 

블랙 위도우

 

'블랙팬서'를 제지해 '캡틴 아메리카'와 '윈터 솔져'가 공항에서 탈출하도록 도왔다가 쫓기는 신세가 된 '나타샤 로마노프'도 '토니 스타크'와의 마지막 대화 이후 종적이 묘연했지만 '인피니티 워' 시점에서는 일단 '와칸다'에 있었음이 예고편을 통해 드러났다.

 

 

헐크

 

대부분의 히어로들은 '와칸다'와 '뉴욕' 중 한 곳에서만 싸우는 모습만 보이거나 그 배경이 명확하지 않게 묘사되고 있는 반면 다른 히어로들과는 달리 '헐크'는 '와칸다' 쪽의 전장과, '뉴욕'의 전장 두 곳 모두에 참전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스칼렛 위치

 

'스칼렛 위치'는 예고편만 가지고서 '시빌 워' 이후의 행적이나, '인피니티 워' 시점에서 어디 있는지 추측하기 힘들어 보인다. 그렇기에 '스칼렛 위치'의 '인피니티 워' 내 비중이나 작중행적에 대한 수많은 추측이 오가고 있는 중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예고편 마지막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토르'가 처음 만나게 되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인피니티 워'에서 뭘 해볼만한 능력이나 깜냥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다. (아무리 좋아하는 애들이라도 아닌 건 아닌거다)

 

이에 대한 개인적 생각에 명쾌한 해답을 준 것은, 마블 회장 '케빈 파이기'의 인터뷰였다. '어벤져스 3 인피니티 워'의 시간대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로부터 4년 후라고 언급함으로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이후 4년 동안 계속 은하계를 수호하는 일을 하고 있어 왔었고 시간이 꽤 흐른 만큼 멤버들에게도 어떠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과연 맴버들의 어떤 능력치에 변화가 있게 될지 살짝 기대를 걸어 보겠다. 

그런데 제2의 '욘두'도 나올 수 있으려나...

 

 

앤트맨과 호크아이

 

'앤트맨'은 이번 예고편에도 보이지 않았다. (작아져서 안보이는 거?) 하지만 '인피니티 워' 촬영장에서 '앤트맨' 역의 '폴 러드'가 발견된지 오래고, 무엇보다 '와칸다' 전투때 '앤트맨'이 나무위에 있는걸 어떤 용자께서 확대 포착해 주신고로 이에 대한 정답은 이미 나와있는 셈이다. 한편 '호크아이' 역시 등장이 없는 줄 알았으나 '와칸다' 전투장면에서 머리가 살짝 보인다고 그러니... (뭐가 이래 웃기지?) 

 

또한 '시빌 워'에서 중상을 입었던 '워 머신'도 '와칸다' 전투에서 슈트를 장착한 상태로 위에 떠서 돌격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캡틴 마블

 

 

그 외 '캡틴 마블'은 '인피니티 워'에 참전하지 않는다고 감독이 밝혔다. 한편으로는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4' 사이에 나올 '캡틴 마블'의 단독영화가 '어벤져스 4'로 이어지는 내용이 아니냐는 말도 있다.

 

 

데스

 

'에바 그린'이 '타노스'의 연인 '데스' 역을 두고 마블과 협상 중이라는 루머가 있었다.

 

 

닉 퓨리

 

'닉 퓨리'는 처음에 알려졌던 것과는 달리 출연하지 않는다고 한다. 마블이 퇴짜를 놓은 게 아니고 '사무엘 L 잭슨' 이 양반이 바빠서 그런거라고. 그래도 목소리 출연이나 쿠키 출연 정도는 이번 영화에서 나오지 않겠냐는 기대를 안고 있는 것은 번외로 두더라도 말이다.

 

 

헤임달

 

'소울 스톤'의 소유자로 가장 유력하게 점쳐지는 '헤임달'도 어찌된 영문인지 출연자 목록에 올라와있지 않다. 또한 '콜랙터' 역시 출연 여부가 아직 불분명해 보인다.

 

 

그 외

 

'어벤져스 3 인피니티 워' 원작의 핵심 인물들인 '엑스맨', '판타스틱 포'의 캐릭터들은 판권 문제로 등장하지 못했다. 하지만 20171215일 디즈니가 폭스가 합병되어, 이젠 나중에라도 마블 유니버스 시리즈에서 '엑스멘'과 '판타스틱 포'를 '어벤져스'와 함께 보게 될 가능성이 생겼다고 할 수도 있어졌다.

 

아담 워록

 

그리고 아직 '아담 워록'이 등장 할지는 확인되지 않고 . '아담 워록'은 원작에서 '타노스'를 돌로 만들어 버린 히어로라고 한다. 이에 대해서 '타노스'의 창시자인 '짐 스탈린'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이전 마블의 작품과는 완전히 다를 것"이라는 말에 힌트가 있었다.

 

 

그런데 사실 이 말의 뜻이 원작과 다르다는 의미일지 아니면 마블 영화 중 한 획을 그을 작품이란 의미일지를 개인적으로 잘 모르겠다는 것이다.

 

추가수정

 

2018/04/27 - [Culture/Theater/MCU]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Avengers: Infinity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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