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병대 수사관 성관계 강요 패륜 문자 사건
2002년 2002년 군복무 중에 있던 한 이등병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은 조사를 통해 숨진 병사의 사인을 자살로 결론 내버렸고 유가족은 이에 재조사를 요구했다. 그러나 재조사의 대가로 군 헌병대 담당 수사관은 사망한 아들의 어머니에게 성적인 관계를 요구하는 문자를 보내왔다. 그리고 그것도 모자라 발정난 개새끼 마냥 수시로 전화를 걸어 더욱 노골적인 강요를 끊임없이 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그렇게 이등병의 어머니는 아들의 사망 원인을 밝혀줄 수사관을 상대로 강하게 대처하지 못해 대답을 피하면서 시간을 끌었다. 하지만 결국 재조사도 자살로 종결됐다. 시간이 그렇게 흘러갔다. 그 동안 억장이 무너질 것 같은 마음과 이런 어처구니없는 억울함조차 어딘가 호소하여 밝혀 낼 수 없는 정도까지의 수 많은 사정..
2017.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