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호수별빛나라
춘천호수별빛나라 막바지 이 해의 막바지에서야 가보게 되었다. 당연히 이 곳은 밤중에 가보는 게 맞는 거지만, 그런데 날이 너무 추웠다. '춘천호수별빛나라'는 매년 상시 열린 상태 같은데(입구 조명의 연도만 바꾸어서) 막상 여길 가보니 솔직게 말해서 축제는 무슨 작은 이벤트 거리도 안 될 듯 했다. 원래 원래는 MBC 앞 마당까지 쭈욱 펼쳐진 네온사인 등의 조명이 볼거리라는데 개인적으로 이 날 갔을 때는 그러지 않았다. 알고 보니 비오고 날이 좀 안 좋으면 MBC 앞 마당부터 길목까지는 조명을 켜지 않는다고 한다. (고맙기도 하고 ㅅㅂ) (비슷한 폼이라고 생각했는데, 왜 안 비슷하지? 찍는 사람이 문제인가? 모델 문제는 분명 아닌데...) 게다가 게다가 설치된 조형물들에 하자가 상당수 있어 보인다. 시간이..
2017.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