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자라섬 지난 11월 지난 11월 중순에 자라섬에 갔다 왔다. 사실 남이섬이 주된 목적지였고 가는 길에 들린 코스이긴 하지만 말이다. 막상 가보니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동내 사람들 아침 산책 코스 정도나 어르신들 마실 터 정도로 보였으니 말이다. 아니, 실제로도 그러했다. 자연경관이 좋고 그래서 여유 있고 느긋하게 심신을 힐링 할 수 있는 장소라 여긴 이 곳이, 이 날 추운 날씨와 바람 속에 으산해 보여 참 황량해만 보였던 이유에서다. 매년 10월 매년 10월 이곳에서 3일간 열리는 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즈 페스티벌이라고 한다. 격년으로 와 을 진행한다고 하는데, 자라섬이 유명해진 이유가 이런 축제 행사 때문인 것 같다. 아... 이 시즌이 아니면 볼 게 없는 건가. 가서 뭐지 싶은 나였던 것이..
2017.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