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에스 부산 범일점 / ADEESSE
아디에스 부산 범일점 아크레도 독일 예물 반지 브랜드 ‘아크레도’가 여기에 있다. 말은 명품 브랜드라고 하는데 그런 건 잘 모르겠고, 하지만 그에 비한 가격대가 그렇게 부담스럽진 않았다. 물론 가격대가 천차만별이지만. 왜? 그렇다면 왜 ‘아크레도’인가. 그 이유가 있었다. 가장 먼저 착용감이다. 개인적으로 쥬얼리숍을 가자고 맘먹고 고작 두세 군데만 둘러봤지만, 그 사이 미친 듯이 끼웠다 뺏다 하는 반지의 수만 수 십 개가 훌쩍 넘을 게 사실이었다. 그런데 여기 ‘아디에스’에서 낀 ‘아크레도’ 반지는 분명 다른 곳과 뭔가가 달랐다. 손가락 사이의 이물감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착용감이 굉장히 빼어나다는 걸 쉽게 알 수 있다. 이유는 라운딩 처리 기술이었다. 이런 작은 부분의 차이가 브랜드의 가치를 만드는 ..
2018.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