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 플레이스 vs 맨 인 더 다크
콰이어트 플레이스 vs 맨 인 더 다크 소리를 내다 두 영화는 소리를 낼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주인공들의 고군분투를 스크린에 담았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둘 다 숨 막히게 하는 스릴러 영화였다는 점도 역시 같다. 이런 장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분명 이들을 웰 메이드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고 인정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달라지다 비슷한 상황을 그려내고 있는 두 영화라지만 진행의 매개체로 쓰인 인물의 설정만큼은 서로 달랐다. 그것은 볼 수 없는 사람과 들을 수 없는 사람의 차이였다. 여기에서 두 영화의 묘미는 달라진다. 답답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에서 큰 딸 ‘리건 에보트’는 자신의 의도치 않은 작은 실수로 소중한 가족의 일원을 잃고 말았다. 사실 관객들이 여기서 느..
2018.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