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스톤 총정리 #6

2017. 12. 20. 00:50Culture/Theater/M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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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스톤 총정리 #6

 

이제 타임 스톤소울 스톤에 대해 이야기를 여기서 하려고 한다.

드디어 인피니티 스톤에 대한 마지막이다.

 

 

타임 스톤

 

타임 스톤은 작년에 개봉 했던 닥터 스트레인지에 처음 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올해 개봉한 토르 라그나로크에 다시 등장 했는데 그 이름은 아가모토의 눈바로 닥터 스트레인지께서 목에 차고 있던 목걸이였다.

 

'닥터 스트레인지'에 관한 이전 글 : 2016/10/28 - [Culture/Theater] - 닥터 스트레인지 / Doctor Strange

 

 

 최강

 

타임 스톤은 시간과 관련된 능력을 보유한 인피니티 스톤이다. 개인적으로 볼 때 이 타임 스톤이야 말로 최고의 인피니티 스톤이 아닌가 판단된다. 물론 '타임 스톤'은 어떤 물리적인 파워를 내거나 상대를 압도하는 마력을 뿜어내는 다른 스톤들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어 보인다. 그럼에도 이 타임 스톤을 최강이라 부르는 개인적인 이유는 시간에 속에 속한 우리네 삶의 특수성 때문이라고 할까. (이 대단한 능력 가지고 '토르'의 맥주잔 채워주는 일 따위를 하다니...)

 

 

능력

 

당연히 타임 스톤은 이름 그대로 과거로 시간을 되돌리거나, 미래로 시간을 앞당길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시간을 정지 시키는 것도 역시 가능하다. 또한 같은 시간을 계속해서 반복 할 수도 있는데 아쉽게도 여기에 타임 스톤의 리스크가 존재한다. 그것은 그 무한반복의 시간 속에 자칫 사용자도 여기에 빠져 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문제이다.

 

자격

 

또한 다른 리스크라고 하기는 곤란해도 뭐랄까 자격 문제랄까. 그것은 '아가모토의 눈'에 대한 사용 조건인데, 아무에게나 줘도 사용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란 소리였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는 이걸 소서러 슈프림정도의 능력자나 제대로 사용 할 수 있으며 그나마 대마법사가 아니고서야 사용 자체가 아예 불가능하다는 것을 암시했다. 그래서일까 ‘케실리우스급의 마스터라 할지라도 제대로 못다룰 경우의 리스크를 경계해 '아가모토의 눈'을 거들떠 보지지도 않고있음이 영화에서 나타난다.

 

 

닥터 스트레인지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바로 이 타임 스톤을 사용해 도르마무’를 혼내 준 것 처럼, 내년에 개봉 할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도 나쁜 놈 총대장 타노스를 시간 속에 가두어 버리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대해 본다. 물론 실패하거나 아예 시도조차 못하겠지만 말이다. 원작을 많이 벗어날리도 없고

 

 

소울 스톤

 

마지막으로 남은 인피니티 스톤소울 스톤이다. 이게 아직 마블 영화상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미 소울 스톤에 대한 떡밥은 풀린 것이나 다름 없는 것 같다. 마블 팬층에서는 소울 스톤'이란 바로 ‘헤임달의 눈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한다역시나 이는 추측일 뿐이며 인피티니 워가 개봉 해야만 알 수 있겠으나 대충 그 근거는 이러하다. 아래의 이미지를 잘 보자.

 

 

H

 

무슨 말인지 알겠는가. ‘인피니티 스톤의 다른 이름들 알파벳 앞 글자를 때어 내면 타노스가 된다. 이게 우연일까? 빠진 H. 그래서 소울 스톤을 '헤임달'이 가지고 있다고 추측하는 것이다.

 

 

억측과 추측

 

사실 이것만 가지고는 억측이라고 할 수도 있다. 특히나 'N'의 넥클리스는 좀 끼워 맞춘 것 같은 느낌 마저도 살짝 든다. 그런데 영화상에 던져진 떡밥을 보아하면 또 그렇지만도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헤임달이 등장했던 마블의 영화를 가만 보면 유독 헤임달의 주황색 눈동자를 의도적으로 자주 크로우즈 업했다는 걸 쉽게 알 수 있으니 말이다.

 

 

게다가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신비한 우물에 빠진 토르의 환상 속에서 눈먼 헤임달의 모습이 나타난다. 바로 이게 타노스에게 소울 스톤을 빼앗기게 된다는 떡밥이 아니었을까.

 

 

역시나 헤임달의 신비한 능력도 이상하다. 전 우주를 꿰뚫어 볼 수 있는 능력 말이다. 개인적으로 이건 헤임달의 장검 호프눙에게 부여된 능력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사기적인 만물에 대한 감지능력은 이제와 보면 소울 스톤의 능력이라고 봐진다. 영화에서는 이 능력으로 지켜보고 있는 영혼만 10조라고 했으니까, 10조의 영혼이라며? 영혼은 소울이자나...

 

결국 헤임달은 이 소울 스톤덕분에 인피티니 워에 참여 할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 든다.

 

끝으로

 

여기까지 인피니트 스톤에 대한 지난 흔적들을 쫓아가보며, 각각의 능력과 마지막 스톤들의 소유자에 대해서도 정리를 해보았다.

 

 

이제 여기서 '인피니티 스톤'에 대한 모든 정리를 마쳐볼까 한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 모든 마블 시리즈의 흑막 뒷편에 숨어있던 메인 빌런, 끝판 대장 타노스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보도록 하겠다.

 

'인피니티 스톤'에 대한 이전 글

2016/12/02 - [Culture/Theater] - 인피니티 스톤 총정리 #1

2016/12/02 - [Culture/Theater] - 인피니티 스톤 총정리 #2

2017/12/11 - [Culture/Theater] - 인피니티 스톤 총정리 #3

2017/12/21 - [Culture/Theater] - 인피니티 스톤 총정리 #4

2017/12/22 - [Culture/Theater] - 인피니티 스톤 총정리 #5

 

2017/12/25 - [Culture/Theater] - 어벤져스 3 인피니티 워 : 타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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