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스톤 총정리 #5

2017. 12. 20. 00:38Culture/Theater/MCU

반응형

 

인피니티 스톤 총정리 #5

 

파워스톤

 

 

이제 이야기 할 인피티니 스톤은 남은 두 개 가운데 하나, 바로 파워 스톤이다. 이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메인에 위치해 이야기를 풀어가는 중심 소재로 쓰였다.

 

 

오브

 

보랏빛의 스톤, 오브라는 이름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처음 등장했던 파워 스톤’... 파워 스톤이 가진 능력은 단 하나였다. 그 하나의 능력이란 것은 거의 무제한에 가까운 힘을 사용자에게 부여해 주는 것을 말한다. 말 그대로 파워 스톤인 것이다.

 

중복?

 

스페이스 스톤리얼리티 스톤도 적을 상대 할 때는 스스로 강력한 에너지를 방출해 내는 것을 보았고 특히나 스페이스 스톤의 경우 무한의 힘이라고 영화에선 설명 되었으니, 그러니 파워 스톤과 비슷한 능력이 서로 중복 되는 것은 아니냐 할지도 모르겠다.

 

허나

 

허나 스페이스 스톤은 공간 이동, ‘리얼리티 스톤은 현실 조작이라는 주된 능력이 우선시 된 상태로 파괴를 위한 힘의 증폭이란 부차적인 효과를 설정해 놓은 것일 뿐이다. 그에 비한 파워 스톤은 다른 부차적인 효과 따윈 없다. 오로지 힘, 파워 그 뿐이다. 파워 스톤을 절대적인 힘이라 말하는 이유는 파괴할 대상이 크면 클수록 그에 비례해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특성 때문이었다. 그러니 파워 스톤을 무제한의 힘에 가깝다라고 설명하는 말이 이러면 이해가 될 듯하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타노스는 우주에서 악명 높은 크리족의 우두머리 로난과 어떠한 계약을 맺는다. 물론 뭐 동등한 입장에서는 아니었고, 일종의 하청이라고 해야 될까. 그 계약이란 로난타노스에게 오브를 가져다주는 조건에 타노스로난과의 적대관계에 있는 잔다르를 파괴해주겠다는 내용이었다.

 

 

배신

 

하지만 오브’를 취한 로난은 곧바로 타노스를 배신을 한다. ‘파워 스톤이 자기 수중에 있는데 뭐가 겁이 나겠는가. (그전에 가모라도 타노스를 배신했지만. 알고 보면 타노스도 참 불쌍한 캐릭터인 듯)

 

아쉽다

 

한편으로 참 아쉬운 것은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울트론도 그랬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로난도 역시 그랬다. 뭔가 약해 보였다는 느낌의 그것 말이다.

 

 

주인공 보정

 

원래 울트론이나 로난은 마블 유니버스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강자들인데, 정작 영화에서는 발란스 조절이라는 이유 때문에 그러한 포스를 제대로 뿜어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들은 억울하게도 주인공 보정에 희생당한 꼴이라 보여 진다.

 

사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나오는 로난만 봐도 타노스의 옆에 있던 집행자 아더를 망치로 한방에 죽여 버린 걸 볼 수 있다. 그것도 타노스앞에서 꽥꽥 소리 지르다가 말이다. (능력에 자신도 없으면서 이랬다면 간땡이가 부었다고 밖에...)

 

 

리스크

 

파워 스톤에도 역시 리스크가 존재한다. 그 힘을 제어하지 못하는 자라면 파워 스톤의 힘에 폭주되어 폭발해 버리고 마는 것이다.

 

 

하지만 로난은 자신의 마울에 오브를 박아 넣음으로 그 힘을 완전히 제어했다. 그런데 이 정도 되는 인물이 정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맴버들을 만나면 그 순간 허당이 되어 버린다. 어처구니가 없다.

 

"다시 Boy~ 라고 불러 보시지 헤헤. 타노스 기다려라 일 끝내고 찾아 갈테니"

 

애초에

 

애초에 어벤져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든 무지막지한 악당들이 바글 대는 마블 세계관 내에서는 약자에 속한 집단인 셈이다. 특히나 어벤져스같은 경우 토르헐크를 빼놓고는 강적이 등장 할 때 손이나 빨고 구경이나 해야 될 능력치의 주인공들을 모아 놓은 쭉쩡이 집단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발란스

 

생각해 보자. ‘시빌 워에서 토르헐크가 빠진 이유를. ‘토르헐크혼자서 남은 어벤져스맴버 모두를 정리 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의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니 영화 라그나로크’는 헐크토르둘 만 딴 데서 놀고 있었다는 설정이 필요 했던 것이고)

 

 

인정

 

인정한다. 그래도 적이 너무 강력하니 주인공 보정이 필요하다는 점 말이다. 이건 사실 어벤져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맴버들이 약한 이유 때문이라고만은 할 수 없다. 나쁜 놈들이 너무 센거지. 하지만 그래도 말이다. 주인공 히어로들의 능력치를 더 끌어 올리면 되지 왜 적 빌런들의 후덜덜 했던 포스 죽이기에 매진하느냐 하는 이 말을 하고 싶었다.

 

스타로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마지막에서는 스타로드가 이 파워 스톤을 제어하려고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 힘을 혼자서 감당해 내기에는 역시 무리였나 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맴버 모두의 힘을 빌려서야 간신히 이에 성공 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건 사실 개오바다. 그 이유는 동료애를 말하기 위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설정일 뿐이라는 생각에서다. 애초에 파워 스톤을 감당 할 수 있었던 것은 고대인의 유전자를 가진 스타로드의 잠재력 때문이었다고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본다. 이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를 보면 알 수 있다. ‘스타로드의 출생의 비밀이라... 그의 아버지가 누구였더냐 이거다.

 

 

끝내며

 

이야기를 끝내며 파워 스톤의 행방이라... 그래서 그게 지금 어디에 있으냐 하는 문제가 마지막으로 남았다. 이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노바 행성의 전쟁을 끝으로 이후 그곳에 봉인된 상태라고 영화는 이렇게 전하고 있다.

 

다음글

2017/12/23 - [Culture/Theater] - 인피니티 스톤 총정리 #6

반응형

'Culture/Theater > MCU'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블 정보 : 히어로 랭킹  (0) 2017.12.20
인피니티 스톤 총정리 #6  (0) 2017.12.20
인피니티 스톤 총정리 #4  (0) 2017.12.20
인피니티 스톤 총정리 #3  (0) 2017.12.11
인피니티 스톤 총정리 #2  (0) 2016.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