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에스 부산 범일점 / ADEESSE

2018. 8. 23. 22:41Gadget/Law / 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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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에스 부산 범일점

 

 

아크레도

 

독일 예물 반지 브랜드 아크레도가 여기에 있다. 말은 명품 브랜드라고 하는데 그런 건 잘 모르겠고, 하지만 그에 비한 가격대가 그렇게 부담스럽진 않았다. 물론 가격대가 천차만별이지만.

 

?

 

그렇다면 왜 아크레도인가. 그 이유가 있었다. 가장 먼저 착용감이다. 개인적으로 쥬얼리숍을 가자고 맘먹고 고작 두세 군데만 둘러봤지만, 그 사이 미친 듯이 끼웠다 뺏다 하는 반지의 수만 수 십 개가 훌쩍 넘을 게 사실이었다. 그런데 여기 아디에스’에서 아크레도반지는 분명 다른 곳과 뭔가가 달랐다. 손가락 사이의 이물감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착용감이 굉장히 빼어나다는 걸 쉽게 알 수 있다. 이유는 라운딩 처리 기술이었다. 이런 작은 부분의 차이가 브랜드의 가치를 만드는 것 아닐까.

 

(위 사진 오른 쪽에 앉아 뭔가 쓰고 있는 사람이 우리에게 도움 주신 박종민 매니저다)

 

 

 

커스터마이징

 

또한 아크레도의 홈페이지에서는 3D 변형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직접 제품의 디자인, 컬러, 스톤세팅 등 반지의 모든 부분을 변형할 수도 있다. 게다가 여기서 링의 굵기나 높이를 미세하게 조절해 가격 조정까지도 가능하다. 다시 말해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대로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나만의 시그니처가 아니겠는가.

 

 

한계

 

다만 범용성의 한계란 문제는 있다. 개성을 너무 중요시한 나머지 자칫 놓칠 수 있는 밸런스 문제를 말한다. 그것은 3D 변형 시스템을 통한 화면만을 보고 만들어 낸 머릿속의 이미지가 정작 실물을 착용 했을 때 무게, 굵기, 높이, 디자인, 컬러, 등의 무너진 밸런스 덕에 차이가 나버리는 문제였다. (자신의 손가락 모양은 생각 안했지?) 그렇기 때문에 매장에 가서 직원과 상담하며 커스터마이징을 해보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 든다.

 

각인

 

앞서 나만의 시그니처라고 했지만 진정한 그것은 바로 각인 시스템이 아닐까 싶다. 아크레도에서는 이를 위해 10가지의 다양한 글씨체를 제공 해준다. 이름과 기념일의 각인은 반지 안쪽에 숨겨져 있다. 측면에도 새기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어느 정도까지는 각인의 내용을 입맛대로 정할 수도 있다. 어느 정도란 말은 링 두께의 면적이란 한계를 말한다.

 

 

게다가

 

게다가 각인 시스템에서 더욱 매력적인 것은 아기 발바닥 지문이란 부분이다.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새길 수 있다는 것인데... 뭐 여하튼 이런 각인 시스템은 당연 서비스가 아니다. 오해는 하지 말자.

 

마지막

 

여기까지다. 마지막으로 생각이 있어 만약 아디에스 부산 범일점을 방문할 요량이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지인 추천이란 걸 꼭 받길 바란다. 5% 추가 할인이 되니까 말이다.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887-1번지 광일빌딩 1/2층

T. 051-637-2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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